사실 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저와 맞지않아 진로상담도해보고 많은 고민 끝에
올해부터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방황했던 시간이 길었고 지금도 혼자 집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진 상태라 사실 예전에 비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약간의 우울함이 있고 나는 왜 태어났을까? 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삶이 점점 우울해지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고
나도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사회복지사가 된 것은 아니지만 사회복지사라면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를 통해 스스로 극복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어떻게보면 제가 도움을 주는게 아니라 제가 도움을 받기 위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 좋은 경험과 많은 조언들을 받고싶고 그 속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므로서
지혜를 얻어 불특정다수인에게 도움이 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