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동기 |
꾸준한 봉사활동을 찾고 있던 중에 저랑 가장 적합한 봉사가 아닐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심리 상담사의 꿈을 꿔오던 학생이었습니다. 이유는 화목한 가정 아래서 큰 친구들이 질투가 나서였습니다. 심리를 공부하면, 그 친구들 만큼 여유로울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그런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해왔습니다. 제 청소년기의 대부분이 그런 생각으로 뒤덮혀 왔었습니다. 어쩌면 열등감에 휩싸여있던 청소년기를 이겨냈습니다. 이겨내는데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던 상담 선생님, 같이 봉사를 다니던 언니 등등. 저는 제가 지금껏 받았던 도움을 다른 분들께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지금의 학과에서 재학 중입니다. 어린 친구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청소를 하고 친구들을 놀아주는 등 잠깐의 시간만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잠깐의 시간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이런 경험들이 친구들을 돕는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