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때 부터 고등학교 때 까지 아버지께서 어머니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가정환경이 어려운친구들을 자주 접하며 자라왔고, 그친구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백석대학교에서 선교학, 청소년학을 배우는 과정에 청소년들과 접하지 않으면서 청소년학을 배울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학기 학교에서 사회봉사라는 강의를 신청하였고 수업 과정에서 봉사기관을 선정하여 한학기 또는 그 이상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데, 봉사 기관을 찾던중 제가 어릴적 방황을 많이 했던 경험이 있기에 비행청소년들에게 마음이 갔고, 본 기관에 신청하여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며 상담해주면서  아이들에게 헌신하고 마음을 쏟으며 가장 잘 공감해 줄 수 있다는 자신이 있기에 신정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