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6일, 천안청소년쉼터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충남청소년진흥회 주최의 '2017년 충청남도 청소년 인권토론회(100수다)'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날 인권토론회에는 '김 연' 도의원님을 비롯한 도의원님들과 김지철 교육감님(충남 교육청) 등의 인사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두 분의 도의원님들께서 청소년들로부터 청소년인권과 관련한 제정안들과 의견들을 듣고 답변하는 식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쉼터 청소년들과 선생님들도 각자의 생각을 소신껏 펼쳐보였으며 특히 단기남자쉼터의 김상백 팀장은 가출청소년 인권에 관하여 발언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와 같이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 결정에 의사를 표명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청소년들과 사회에 유익한 안건들이 앞으로의 정책결정에 적절히 반영이 되어 청소년들의 인권이 침해받는 일이 조금씩 사라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